hy가 발효유 및 프로바이오틱스 전 브랜드에 사용하는 균주 ‘HY2782’에 대한 안전성을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hy는 ‘HY2782’가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RAS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식품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유전자 분석, 인체 적용시험 결과 등을 토대로 전문위원 검증을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HY2782’는 hy가 독자적 장기배양 기술을 적용해 담즙과 위액에 강한 유산균으로 장내 생존율과 부착능력이 우수함을 자체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hy는 보유 균주에 대한 국제 수준의 안전성 검증을 지속해 수입 의존성이 높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자체 생산 원료 비중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HY2782는 1971년 선보인 국내 최초 발효유 야쿠르트부터 사용된 균주로 기능성과 안전성이 오랜 시간 검증된 소재”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B2B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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