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육성에 동반자 되어 주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식품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저널은 식품ㆍ외식ㆍ유통산업 분야의 전문매체로 건전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애써온 강대일 대표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식품산업은 지난해 글로벌 물류 대란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도 눈부신 성장을 이뤘습니다. K-푸드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수출액이 85억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ㆍ소비환경이 확대되고,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간편식(HMR)과 건강기능성식품 같은 미래 유망 식품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시장 공략, 온라인 수출 확대, 신시장 확대,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딸기ㆍ포도 등 스타 품목은 신남방, 중화권 등 프리미엄시장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수출통합조직을 중심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또, K-푸드 핵심 소재ㆍ생산기술 및 포장ㆍ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연구개발을 위해 과감하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산업체 수요를 충족시키는 산ㆍ학연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핵심 인력도 양성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정부가 K-푸드 같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농식품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식품저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식품저널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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