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선도하는 정론지로 발전하길 

안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안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식품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식품산업 발전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식품저널 임직원, 그리고 식품저널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식품 안전과 품질은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며, 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리서치연구소에서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요인을 조사한 결과, 안전성(30.5%), 맛ㆍ신선도 등 품질(18.2%), 위생(16.7%), 원산지(15.7%), 국가인증품(10.4%) 등의 순으로 구매 성향을 보였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식품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ㆍGAP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국가인증품이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는 한편, 유통품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식품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수입ㆍ유통정보 확인, 디지털포렌식 수사, 원산지 판별법 개발 등으로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제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식품저널이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론지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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