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식품산업 종합지 식품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식품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임직원 여러분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997년 고품질 정보 제공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출범한 식품저널은 식품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식품산업 정책에 대한 건강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난 25년이 국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초석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식품저널이 국민들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더욱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최근 국민 소득 증대와 1인 가구 확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식재료에 대한 안전 관리가 더욱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이 농업 현장과 국민 식탁 사이에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조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도 우리나라 농식품 기업의 매출 증대와 사업화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언론사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품저널이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언론으로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식품저널의 발전과 활약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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