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발전 선도하는 언론으로 더욱 번창하기를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건전한 먹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유일 식품산업 종합지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렇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오신 식품저널 임직원 및 기자 분들께 응원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날 코로나19는 경제ㆍ사회ㆍ문화 전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켰고, 비대면 생활방식의 확산은 식품산업을 급격히 변화시켰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사를 손쉽게 대체하기 위해 밀키트,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시장 성장이 가속화됐으며, 새벽배송 시장의 눈부신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성장의 근간에는 식품 R&D 지원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맞춤형식품(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과 대체식품, 푸드테크 등 식품 분야 미래 유망기술 연구개발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성장 기반의 농식품 R&D를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농업인 및 농식품 산업 현장에 필요한 R&D 지원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식품저널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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