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발전에 도움 주는 언론으로 책임ㆍ사명 다해주길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식품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 동안 식품산업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는 일상생활은 물론 식품산업과 소비 행태에도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이에 더해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각의 소비자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고유가 및 원자재ㆍ인건비의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이 겹치면서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은 더욱 악화되고 있어, 대외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산업여건 속에서도 식품업계는 변화하는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령친화식품ㆍ펫푸드ㆍ메디푸드(Medi Food)ㆍ가정간편식(HMR)에서 확장된 간편대용식(CMR) 등의 제품군을 성장시키고 있고, 미래 식품을 준비하기 위한 푸드테크의 투자 확대로 ‘가치ㆍ환경 소비트렌드의 대체식품ㆍ비건’ 같은 제품군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식품업계가 MZ 세대 등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격변하는 대외 산업 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정보제공 지원과 자율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업계가 식품안전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식품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식품저널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언론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식품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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