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가운데)가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br>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가운데)가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가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한 전문직여성세계연맹(BPW International)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10여 회원국을 보유한 여성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 1급 자문 단체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1993년 BPW 골드 어워드를 제정,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해 남녀 차별 구조를 타파한 최고경영자나 단체 등을 시상하고 있다. 

최 대표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는 한편, 다양성ㆍ공정성ㆍ포용성(DEI, DiversityㆍEquityㆍInclusion)을 강조하며 남녀 차별 없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승진 비율 향상 등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인재 기용 성과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CJ제일제당은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과 기회 속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임원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이 대한민국 대표 여성 친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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