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살 맛나는 국민밥상’ 특별판매행사가 열리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식품부<br>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살 맛나는 국민밥상’ 특별판매행사가 열리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살 맛나는 국민밥상’ 특별판매행사를 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 주요 농식품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살 맛나는 국민밥상’은 물가 급등 100여 품목을 정상가에서 30%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추석 성수기까지 열린다.

정 장관은 “정부는 국내외 시장을 상시 점검해 농식품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뿐만 아니라 농업인 등 생산자의 부담 완화도 지원해 농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추경에 농식품 물가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필수 농축산물은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식품업체와 축산농가에 대한 ’밀가루 가격 안정‘ 및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등을 통한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 예산을 이번 추경으로 신규 지원한다.

배추, 무 등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은 사전에 정부가 비축해 공급 부족 시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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