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캄보디아 한국산 딸기 수출, 2017년 2만6000달러서 작년 32만 달러 규모로 폭증

지난 23일 캄보디아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br>
지난 23일 캄보디아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열린 한국산 딸기 뷔페 행사. 사진=aT

지난 23일 캄보디아 5성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행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산 딸기 주 수출시기를 맞아 최근 한국과 딸기 주요 수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신선식품 바이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관계자,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이 참석해 한국산 딸기를 활용한 11개 핑거푸드 및 디저트를 맛보았으며, 딸기가 생산지에서 해외시장으로 수출되는 여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017년 2만6000달러 수준이었던 대 캄보디아 한국 딸기 수출은 지난해 32만 달러로 늘었다.

aT 기노선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캄보디아 시장에서 한국산 딸기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딸기 외에도 한국산 프리미엄 신선 농식품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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