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회장 이석하)와 8일부터 11일까지 ‘2021 농업기술전망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드 질버만 교수가 ‘농업기술과 21세기 도전과제’,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미래 트렌드와 농업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혁신(디지털 농업 확대, 농업생명공학 혁신, 농산물 기능성 증진, 유용 농생물 활용성 증대) △안정(식량안보 강화, 수요자 맞춤형 품종 개발, 가축개량 및 생산성 향상, 수확 후 관리ㆍ시장 확대) △지속(기후변화 대응, 농업환경 보전, 식품산업, 농촌 활력, 농산물 안전관리, 친환경 축산) 등 3개 세션 14개 현안 쟁점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분야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2021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 학술회의 분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농진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박람회와 농업기술전망대회가 끝난 후에도 다시보기 가능하다.

농진청은 전망대회 이후 각계 의견을 수렴해 미래농업기술 전망을 담은 ‘미래농업기술 전망보고서’를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