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응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제1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GCFA, Global Conference on Foodborne Antimicrobial Resistance)’를 개최한다.

GCFA 홈페이지와 줌(Zoom) 화상회의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이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외국의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할 국제 규범 이행의 필요성, 국제 공조의 중요성 등을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사흘간 기조연설과 함께 △국제기구ㆍ유럽 식품안전청(EFSA) 등의 항생제 내성 위해평가 △국내외(덴마크, 일본) 항생제 내성 위해관리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항생제 내성 관리와 신기술 연구 등 4개 세션을 운영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영국의 항생제 내성 특별대사인 데임 셀리 데이비스 교수가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제 공조 현황과 필요성, 향후 나아갈 길’을 강연한다.

컨퍼런스는 사전 신청 없이도 GCFA 홈페이지에서 강연자들의 발표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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