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이달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AI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외국인은 내국인과 함께 팀을 이뤄야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1차 평가를 거쳐 6팀을 선정한 후 2차 평가를 통해 12월 3일께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상금 2600만원 규모로 6팀에게 상훈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질의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을 확보해 내년부터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 시스템 ‘농넷’의 가격 예측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