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1일 오후 2시 학계, 업계, 시민단체와 함께 ‘식의약 안전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제2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식약처와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시대, 식의약 안전관리 제도 변화(소비기한: 박동희 과장, 식품표시광고정책과|대체 단백질식품: 장미란 연구관, 식품기준과|화장품 소분: 최미라 과장, 화장품정책과) △탄소중립에 대비하는 국제 흐름과 정책 제언(권소영 부장, 식품안전정보원)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는 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공동대표,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김지윤 공동대표,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전무가 참여한다.

식약처는 탄소중립 관련 식의약 안전관리 제도ㆍ정책으로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대체 단백질식품 인정 확대 및 안전관리 △식품용으로 사용된 투명 페트병의 식품 용기 재활용 △화장품 소분(리필)매장 활성화 지원 △종이 사용 최소화를 위한 온라인 전자문서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같은 정책들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소비를 장려해 탄소중립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식의약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미래의제에 대한 실천과 준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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