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왼쪽)이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를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김강립 식약처장(왼쪽)이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를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최근 식중독 환자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13일 김밥 프랜차이즈 음식점 위생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과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즉석섭취식품 조리 현장의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 계란(지단) 등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현장에서는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식중독 발생이 줄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방역과 보건의료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김밥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 여부 △부패ㆍ변질ㆍ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주기적 환기ㆍ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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