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의 건강한 식품 문화를 선도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제언을 위해 힘써주시는 식품저널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농정정책 핵심은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과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입니다. 농업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중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먹거리 안전’으로 보여집니다.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의 가축질병을 거치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안전한 재료인지, 건강한 식품인지에 대한 불안감과 관심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런 시기의 식품저널의 식품에 대한 올바른 보도는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식품저널에서는 먹거리에 대한 불신 해소와 인식개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시고, 식품 안전을 통해 축산식품업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복지구현을 위해 정부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래증명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축산물의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는 품질, 유통 정보를 등록, 관리 함으로써 소비자가 직접 판매장, 음식점, 학교 등에서 다양한 축산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축평원에서는 앞으로도 주요 축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 신뢰 향상에 주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식품저널의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식품저널의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