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과 농업현장 이어주는 언론 되어 주길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식품저널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7년 창간 이후 식품 분야 전문 매체로서 식품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온ㆍ오프라인 및 다양한 채널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셨습니다. 이에 식품저널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의 트렌드는 식품산업에서부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에서도 다른 패턴의 발전 가능성이 시사되며, 그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 농업 활성화와 디지털 육종,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기술 등으로 농업ㆍ농촌의 지속가능성은 커졌으며,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더욱 증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종자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우리나라 종자ㆍ생명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부 창출을 위해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내 채종기반ㆍ구축, 해외 현지 품종 전시포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혁신적 변화에 맞추어 드론을 활용한 식량작물 보급종 종자 생산ㆍ검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 신품종 심사를 위한 영상 분석기술 도입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하여 정확성을 높이는 등 업무혁신을 통해 디지털 종자산업을 적극 개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식품전문 매체로서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국립종자원과 함께 식품 및 종자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식품저널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정부정책과 농업 현장을 이어주는 농식품 전문 대표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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