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와 식품저널 협력관계 지속 기대

은종방 한국식품과학회장

식품저널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서 위치를 확고히 다진 노고를 치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식품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산업 규모 면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K-food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으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및 미주 지역까지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식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정보에 업계나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식품저널은 언론 매체로서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균형 잡힌 보도, 국민 건강과 식품산업 발전의 공익 추구,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산업 동향과 전망, 통계자료, 국내외 식품 정책 등 식품 학계와 산업계에 꼭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연구와 더불어 올바른 식품 정보 제공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매체의 식품에 대한 과장되고 잘못된 보도가 소비자를 불안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식품과학회는 이러한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식품의 안전과 기능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식품산업이 국가의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도 한국식품과학회와 식품저널 간에 밀접한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식품 생산과 소비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이에 따라 국내 및 세계 식품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식품산업계가 직면할 파고에 식품저널이 밝은 등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 전문매체로서 앞으로도 사명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식품저널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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