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건강기능성식품은 아미노산, 코엔자임 Q10, 카테킨, 흑초(黑酢) 등이 주성분인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종합 마케팅회사인 후지게이자이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일본 일반 소비자의 건강미용식품의 이용 실태, 특정보건용식품의 인지상황, 주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등에 대한 조사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보고서는 일본 수도권 거주의 20-69세까지의 남녀 중, 건강식품을 월 1회이상 구입해 복용하고 있는 남녀 각각 200명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미노산, 코엔자임 Q10의 경우는 복용경험자가 전체의 30%에 육박하고, 카테킨의 경우, 약 40%에 달하고 있다. 또 흑초는 주로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복용 경험자는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해 그 비중이 급상승하고 있다. 아미노산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복용되고 있다. 20-30대에서 아미노산을 현재 복용하고 있다고 대답한 비중이 회답자의 약 40%였다. 아미노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50% 이상의 사람이 아미노산을 포함한 음료를 복용한 적이 있어, 음료에 의한 복용경험이 높지만, 정제, 캅셀, 과립, 분말 등의 이른바 영양제(supplement)를 통한 복용도 전체의 30%로 높아지고 있다. 복용목적은 일상의 건강 유지향상이 복용 경험자 전체의 4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에 피로 회복(20%)이나 부족한 영양소의 보급, 비만 해소나 중성지 억제 등(10%대)을 들 수 있어 폭 넓은 목적으로 복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엔자임Q10의 타겟층은 30-50대로 복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자는 약 15%로 아직 보편화되지는 못했다.현재 상태로서는 여성의 복용률이 높다. 정제, 캅셀의 영양제를 통해 복용하는 경우가 복용경험자 전체의 80% 가까이를 차지한다. 복용빈도는 매일이라고 답한 사람이 5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다. 이에 2-3일에 1회의 사람을 더하면, 전체의 70%이상에 이르고 있어 복용 빈도가 높은 성분이다. 복용 목적은 일상의 건강 유지향상이 복용 경험자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카테킨은 각 연령층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20-50대까지의 복용 경험률이 어느 연령층에서도 50%정도이다.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0%였고, 남성이 약 50%로 약간 높다. 음료가 복용경험자 전체의 85%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카오사의 헤르시아 녹차로 대표되는 건강음료(녹차) 히트상품이 수요확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기적으로는 복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약 25%에 이르고 있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복용목적은 일상의 건강 유지향상이 가장 많아, 복용경험자 전체의 45% 정도에 이르고 있다. 그 다음으로 생활 습관병의 예방(25%)이 가장 많았다. 흑초(쿠로즈)의 주복용자는 30대 이상이다. 60대에서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와 비교해 높아지고 있어,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60대가 전체의 55%정도이고 여성의 비율이 높다. 음료가 전체의 80%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흑초는 매일과 2-3일에 1회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복용경험자 전체의 60%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복용 목적으로서 가장 많은 것은 일상의 건강 유지향상이며, 전체의 45%정도에 이른다. <동향> 건강식품의 구입은 드러그 스토어가 가장 많고 전체의 40% 가까이 차지했다. 그 다음에 통신 판매가 30%이며, 편의점이나 슈퍼 등이었다.연령층으로 비교한 경우, 40대는 통신 판매의 이용이 가장 높아졌지만 그 외의 연령대는 드러그 스토어가 가장 높았다. 효능별로는 생활습관병 예방, 다이어트 등으로 복용 경험률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의 복용의향에 대해서도 생활습관병 예방, 다이어트 등으로 복용하고 싶다라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통신판매 이용의 이유는 구입이 쉽다가 70%를 넘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가격이 적절하다라는 답도 50%를 넘어, 가격면에서의 우위가 통신판매 채널 구매행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출처 후지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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