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맞이 농공상기업 제품 기획전

▲ 이달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맞이 농공상기업 제품 기획전이 열리는 용산역 ‘찬들마루’ 매장.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네이버와 손잡고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온라인 영토 확대에 나섰다.

aT는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MZ세대뿐 아니라 집콕생활로 온라인 소비에 점차 익숙해진 중ㆍ장년층 세대까지 일상을 파고들며 폭발적으로 늘어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개별 농공상기업의 제품을 한곳에 모아 농공상 네이버 기획관 ‘찬들마루N’을 25일 오픈했다.

‘찬들마루N’ 입점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30개사는 300만원 한도에서 네이버 광고와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100개 이상의 농공상기업이 판매하는 우수 제품은 매월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천하제일 설 선물대전’을 주제로, 세대별 선호하는 맞춤 제품을 구성해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가격의 10%를 Npay 포인트로 제공한다.

설 맞이 농공상기업 제품 기획전은 네이버 외에도 우체국쇼핑에서 이달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SSG닷컴과 오아시스마켓에서는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최대 15%), 포인트 적립(최대 10%)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100여 업체 300품목, 우체국쇼핑은 220여 업체 2000품목, SSG닷컴은 20여 업체 50품목, 오아시스마켓은 50여 업체 150품목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도 이달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판촉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보냉가방, 마스크 등을 증정한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공상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공상기업이 더욱 성장ㆍ발전해 국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여 농업ㆍ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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