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자원은 올 봄에 파종할 보리ㆍ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4품종 209톤을 공급한다. 사진=픽사베이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올 봄에 파종할 보리ㆍ호밀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은 3품종 100톤으로 흰찰쌀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이며, 호밀 보급종은 곡우호밀 1품종 109톤이다. 전량 미소독 종자를 공급하며, 가격은 1포(20㎏)당 쌀보리 2만2640원, 호밀 4만1730원이다.

올 봄 보리ㆍ호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종자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ㆍ호밀의 파종시기는 2월 15일부터 28일께가 알맞고, 파종한계기인 3월 5일을 넘기면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밝혔다.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