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서 만든 치즈ㆍ발효유, 체험활동 소개

▲ 목장에서 만든 유가공 제품과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유가공 목장 알리미’ 홈페이지 화면 캡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목장에서 만든 유가공 제품과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유가공 목장 알리미’를 개설했다. 유가공 목장은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낙농가를 말한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36개 유가공 목장의 유가공장, 생산제품, 체험활동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각 목장의 홈페이지와 연동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생산자와 묻고 답하기도 가능하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http://nias.go.kr/fmpc/)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별도 도메인으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코로나19로 방문 체험과 제품 구매가 줄어 유가공 목장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유가공 목장 알리미를 통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특색 있고 질 좋은 제품을 접해보고, 구매로 이어져 유제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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