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1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

▲ 농식품부는 내년에 대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서울시, 충청북도, 제주도 등 11개 지역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사진=농식품부

내년에는 기존 서울, 충북, 제주 지역 임산부 외에도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라 및 경상 지역 임산부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내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2년차 사업으로,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 지원되며, 여기에는 9만6000원의 자부담이 포함돼 있다.

농식품부는 대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8곳의 광역시ㆍ도를 신규로 선정했으며, 올해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시, 충청북도, 제주도 3곳을 포함해 총 11곳의 광역 시범사업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 선정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유통ㆍ공급업체 현황 등 지자체의 광역단위 사업 추진 역량 등을 우선 고려해 평가했다.

시범사업 지자체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가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신청 주문하면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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