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6일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K-Food Fair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인기 드라마에 등장한 식품을 맛볼 수 있는 ‘오픈키친’, 신상품을 선보이는 ‘K-Food 미니마켓’, 신규 식품의 현지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한 ‘K-Collection’ 등을 운영했다.

특히, 한류스타 ‘DAY6’의 유닛 ‘Even of Day’와 온ㆍ오프라인에서 K-Food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스타와 함께 먹고 싶은 한국식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젊은층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 신선과일류 본격 수출 시즌을 맞아 운영한 K-Fresh 홍보판매관에서는 12월 5일 태국 ‘아버지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딸기, 배, 샤인머스캣, 단감 등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을 집중 홍보해 관심을 모았다.

aT는 이번 행사와 함께 현지 K-Food 소비 확대를 위해 수입업체 홍보관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홍보와 라자다ㆍ쇼피 등 온라인몰 쿠폰 행사를 하는 ‘K-Food Fair Week’ 프로모션을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연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세계 최대 규모 FTA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로 한국산 신선과일의 동남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홍보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