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만 개, 62톤 스티로폼 박스 대체 효과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신선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박스’로 대체했다.
더반찬&은 지난달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스티로폼 박스 대신 친환경 종이박스를 활용한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더반찬&이 도입한 종이박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두 겹으로 제작해 보냉력과 완충력을 강화했다. 내부는 특수 코팅해 습기로부터 종이박스가 파손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동원홈푸드는 “더반찬&의 친환경 종이박스 도입으로 연간 40만 개, 무게로 환산했을 때 62톤가량의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반찬&은 향후 친환경 종이박스 배송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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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