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 김요섭 이사(왼쪽)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로봇 표준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 등을 위해 서비스 로봇의 기술표준 및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로봇산업진흥원의 배달ㆍ서빙로봇 기술 관련 표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에 참여하게 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사 배달ㆍ서빙로봇을 통해 로봇산업진흥원의 주행 및 안전성 테스트에 참여, 배달로봇 기술 표준화와 규제 개선 등에 협력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테스트 결과와 운행 데이터를 우아한형제들에 제공해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측은 실내외 통합 배달로봇 운영에서 핵심적인 엘리베이터와 로봇 간 연동기술 표준화도 함께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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