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 열린 K-Food 온라인 쿠킹클래스. 사진=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 14일부터 한 달간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참여형 온라인 쿠킹클래스와 판촉을 연계하는 이색마케팅을 펼친다.

참여형 온라인 쿠킹클래스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해 다수의 현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셰프와 소통하며 K-Food를 직접 요리한다. 또, 클릭 한 번으로 K-Food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주력 온라인몰과 연계한 판촉행사도 병행한다.

독일에서는 현지 소비자 2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떡볶이와 김치전 쿠킹클래스’를 라이브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활용된 제품은 밀키트로 구성해 독일 아마존 오픈마켓에서 내달 13일까지 판매한다.

이탈리아에서는 12월 4일 현지 스타셰프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20여 명과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현지 메뉴를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연다. 동시에 이탈리아 대형유통마켓 Despar 온라인몰에서 10일간 K-Food 판촉행사를 할 예정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제 온라인 플랫폼은 우리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현지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는 중요한 채널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유럽 유통시장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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