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3일 국내 식품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수출식품 안전관리 국제 설명회’를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요국의 수입식품 규제정책 변화(김천수 연구관,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과) △수출국정부 국내 현지실사 현황 및 식품안전관리 동향(이광재 본부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기술사업본부) △호주의 수입식품 안전정책(Emma Hatcher Counsellor, 호주농무부) △미국의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및 코로나19 대응 수출 식품업체 지침(Robert P. Neligan/National Expert, 미국 FDA) △제3자 인증과 수입자 자율관리 프로그램(VQIP)(문성양 부원장, 한국SGS)을 발표한다. VQIP는 미 FDA에서 제3자 인증기관(대미 수출관련 외국정부, 유관기관 및 개인)을 통해 식품안전감사를 실시해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설명회는 미국, 호주 등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그 밖에 식품 수출입 관련 규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