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통해 강사-학생 실시간 소통

▲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가 풀무원재단 ‘바른먹거리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기존 오프라인 교육과 병행한다.

온라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문화교육 전문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 학급으로 선정되면 풀무원재단이 교재와 활동키트를 학교로 배송해 각 가정으로 사전 배부되도록 한다.

1교시는 영양균형과 미각 교육, 2교시는 식품표시 확인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50분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식생활 전문 교육강사 ‘푸듀케이터(Food+Educator)’와 학생들이 채팅, 발표 등의 방법으로 소통한다.

ASMR, 마음대로 잘라 쓰는 ‘인스(인쇄한 스티커)’ 등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문화를 접목하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바른먹거리 간식 만들기 영상, 식품첨가물 실험 영상 등도 활용한다.

바른먹거리 온라인 교육은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방문교육이 가능한 초등학교는 종전처럼 오프라인 교육도 하고 있다.

풀무원재단 김유별 생활습관교육 사업담당은 “코로나19 이후 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바른 습관 교육을 받고 실천해 건강한 일상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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