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UN SDGs(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2020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지수에서 2년 연속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발표된 SDGBI는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 및 12개 항목과 48개 지표를 갖추고 이에 가장 부합되는 경영을 펼친 기업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특히, 글로벌 법인 운영, 해외 상장 여부, 유엔/국제기구 협력, 글로벌 시장 점유율,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 및 인증 여부 등 17개 별도 기준에 따라 글로벌과 국내 지수로 나뉜다.

올해는 세계 3000여 기업 중 300개사가 글로벌지수에 편입됐으며, 이 중 28개사는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최우수그룹에는 아마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UN SDGs협회는 CJ제일제당의 △건강한 식품 생산 △친환경 생태계 구축 △경영진의 지속가능경영 의지 △글로벌 바이오 혁신 △기후변화 대응노력 △포장재 사용량 감축 △천연원료 사용 등을 높게 평가했다.

글로벌 최우수그룹에 등재된 기업은 향후 UN SDGs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사례로 소개되고, 인증서를 받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이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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