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4% 증가한 2조7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3276억원,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한 2317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사업 매출은 4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2억원으로 15.1% 늘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와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 잦은 태풍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 제품 라인업 강화와 온라인 및 배달채널에서 호실적에 기인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은 5.5% 증가한 1조4490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2472억을 올렸다. 생활용품 사업은 3분기 매출 5088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8%, 4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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