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공동 개발

▲ 지요셉 에이치이엠 대표(왼쪽)와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가 협략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가 장내 미생물 분야 스타트업 에이치이엠과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광교 에이치이엠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와 지요셉 에이치이엠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연합(ICFMH) 회장이자 장내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 빌헬름 홀잡펠(Wilhelm H. Holzapfel) 한동대 석좌교수 연구팀으로 출발한 에이치이엠은 2017년 설립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사업 수주와 함께 다수의 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암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이엠이 보유한 장내 미생물 분석 분야 특허기술을 활용,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분변 분석을 통해 개인 장내 미생물 종류와 비율, 이들이 생산해내는 대사체를 확인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방식이 사용되며, 내년 2분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86년 전통의 뉴트리라이트 노하우와 장내 미생물 분야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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