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병호 aT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8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고흥 지역은 해양성 기후로 사시사철 따뜻하고 일조량이 전국 최대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고흥군은 ‘남방형 스마트팜 모델’을 기반으로 혁신밸리를 조성해 지구온난화 가속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농업기술 혁신과 청년창업농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aT는 17개 해외지사의 다양한 수출인프라를 활용한 신속한 해외정보 및 수요 조사로 스마트팜에 적합한 신규 유망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aT는 또,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 바이어 발굴,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농식품 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사업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을 돕고, 청년농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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