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foodnews
식품저널뉴스농수축산
ASF 5년간 1회 이상 발생 지역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농식품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ㆍ7일 시행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07  13:17:06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농식품부는 ASF가 최근 5년간 1회 이상 발생한 지역과 야생멧돼지 등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 또는 물ㆍ토양 등 환경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관리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최근 5년간 1회 이상 발생한 지역, 야생멧돼지 등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 또는 물ㆍ토양 등 환경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관리한다.

7일 시행에 들어간 개정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은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기준을 신설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기준에 부합되는 지역에 대해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그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기준은 ASF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ASF가 최근 5년간 1회 이상 발생한 지역과 야생멧돼지 등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 또는 물ㆍ토양 등 환경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의 개념은 특정 행정구역으로 한정한 개념은 아니며, 돼지에서 ASF가 발생하거나 야생멧돼지 등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 또는 물ㆍ토양 등 환경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시ㆍ군, 그 인접 시ㆍ군 또는 역학 관련 시ㆍ군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정 시행규칙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에 대한 8개의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도입했다.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는 축산 차량 방역을 위해 ①외부 울타리 ②내부 울타리 ③입출하대를, 사람ㆍ물품 방역을 위해 ④방역실 ⑤전실 ⑥물품반입시설을, 야생멧돼지ㆍ조수류, 곤충 등 매개체 방역을 위해 ⑦방조ㆍ방충망 ⑧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ASF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적용함에 따라 돼지 사육 농장에서 ASF 발생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달부터 살처분ㆍ수매 농가에 대해 농장 세척ㆍ소독 등 재입식 절차에 착수했고,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ㆍ시행으로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농장평가 등을 통해 강화된 방역시설을 완비한 농가부터 재입식하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에 대한 8개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

(외부 울타리) 사람, 차량, 야생 동물 등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외부 울타리 또는 담장을 설치할 것
- 차량은 외부 울타리 내로 출입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 내부 울타리가 설치된 때에만 외부 울타리의 출입문을 통해 출입이 가능
- 높이는 지상에서 1.5m 이상, 지면 아래로 50㎝ 이상의 깊이로 콘크리트 등으로 매립
- 견고하고 부식에 강한 금속성 소재의 철망 또는 철판 등의 자재로 설치하고, 담장은 콘크리트, 벽돌 등으로 설치
- 출입통제 안내판을 출입문 및 외부 통행로에 설치
- 액비 자원화 시설의 경우에는 그 시설이 외부 울타리 또는 담장의 바깥쪽에 위치하도록 설치

(내부 울타리) 차량이 외부울타리의 내부로 진입하는 경우에 한해 사육시설, 사료빈 등의 외곽을 둘러싸도록 설치할 것
- 사육시설이 견고하게 설치된 외벽(예: 무창돈사)으로 밀폐되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부분은 내부울타리 설치 예외
- 내부 울타리는 사육시설과 1.2m 이상의 거리를 두어야 하고, 사료보관통(사료빈)과 직접 닿지 않도록 설치할 것
- 액비 자원화 시설은 내부울타리 바깥쪽에 위치토록 할 것

(입출하대) 사육 가축을 농장 안으로 입하 또는 농장 밖으로 출하할 때 필요한 시설
- 견고한 재질의 자재를 사용하여 설치하되, 차량이 외부 울타리 내로 진입하지 않는 경우에는 외부 울타리에 연결, 진입하는 경우에는 내부 울타리에 연결된 구조로 설치
- 일방 통행 방식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것
- 경사로 형태의 배수시설을 갖추는 등 세척과 소독이 용이하게 설치할 것

(방역실) 축산 관련 영업자 및 종사자, 방문자 등 농장 또는 축사에 출입하는 사람이 방역실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할 것
- 외부 울타리내로 차량이 진입하지 않는 경우: 외부 울타리에 설치된 출입문의 안쪽 경계면에 연결된 구조물로 설치
- 외부 울타리 내로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 내부 울타리에 설치된 출입문의 안쪽 경계면에 연결된 구조물로 설치
- 출입자가 바꾸어 착용할 수 있도록 작업복ㆍ신발ㆍ장갑(1회용을 포함한다)을 갖추어 둘 것
-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대인 소독, 신발 소독할 수 있는 소독설비를 갖추어 둘 것

(전실) 돼지 사육시설의 동별로 출입구 앞쪽에 설치할 것
- 실내와 연결된 공간으로 설치하되, 사육시설과 구획ㆍ차단된 별도 공간으로 설치
- 오염/청결구역이 구분되도록 높이 60㎝ 이상의 차단벽 또는 가로ㆍ세로의 길이가 각각 60㎝ 이상인 발판 등 설치
- 오염/청결구역의 입구에 신발소독조 또는 소독매트를 갖추어 둘것

(물품반입시설) 약품, 소형 기자재 및 그 밖의 소모품 등을 소독하기 위해 컨테이너 또는 조립식 가설건축물 등 형태로 설치
- 사육시설의 규모가 1000㎡ 이하이고, 방역실 내부에 별도의 물품반입 장소를 갖춘 경우에는 설치 예외
 
(방조ㆍ방충망) 새, 쥐, 파리 등 동물의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조망ㆍ방충망 등 방충시설을 사육시설의 환풍기, 환기구, 환기설비 및 배수구 등 공기의 유입이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할 것
- 퇴비사의 방조망은 새, 쥐 등 동물의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조망을 퇴비사의 환풍기, 환기구, 환기설비 및 배수구 등 새, 쥐 등의 진입이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할 것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 가축의 폐사체, 태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 또는 냉동 기능을 갖춘 컨테이너 또는 조립식 가설건축물 등의 형태로 설치할 것

<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SF
나명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올해 가장 주목 받을 건강기능식품은 ‘프로바이오틱스’
2
검경 수사권 조정 식품업계도 영향…대형 식품사건 특사경 수사 가능성 커져
3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중 개최
4
농심,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 본격화
5
점포 수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7월부터 영양성분 표시해야
6
풀무원녹즙,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시판
7
[신상품] 롯데제과 ‘말랑이 과자선물세트’ SPC삼립 ‘래핑카우 베이커리’ 외
8
코로나19 영향 가공식품 구입빈도 줄고, 온라인 구매 늘어
9
세계식량가격지수 7개월 연속 상승
10
자몽이 맛있는 계절…비타민C 풍부한 ‘플로리다 자몽’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언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식품저널(Food News)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0022호  |  등록일 : 2005.08.12  |  발행인·편집인 : 강대일
발행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IT프리미어타워 1102호 (주)식품저널  |  사업자등록번호 : 207-81-50264
대표전화 : 02)3477-7114  |  팩스 : 02)3477-5222  |  독자센터 : help@foodnews.co.kr  |  발행연월일 : 2005.08.12
고객정보관리책임자 : 윤영아(foodinfo@food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일  |  이용약관
Copyright © 2011 식품저널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info@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