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증권신고서 제출…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

▲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 황학수)가 10일 열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8년 3월 상장 추진계획을 발표한 교촌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치킨 본업 내실 강화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또, 비에이치앤바이오, 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 모두 100% 자회사로 두어 대주주 및 제3자의 사익 편취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교촌에프앤비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는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그룹으로의 비전 달성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에 모든 역랑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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