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동호 연세대 교수, 최해천 서울대 교수,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부문별 수당상 수상자는 △기초과학: 김동호 연세대 화학과 교수 △응용과학: 최해천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인문사회: 이한구 경희대 미래문명원 석좌교수로,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 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경방육영회가 시행했다. 이후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해 제15회 수당상으로 계승하고, 2008년부터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수당재단은 그동안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명에게 상패와 상금 각 1억원을 수여했으나, 내년부터는 3개 부문에서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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