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2분기 매출이 62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 끌어올리며 흑자전환 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 매출이 1분기보다 4% 증가한 4968억원을, 단체급식은 8% 증가한 1090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부문 매출 확대를 이뤄내는 한편,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전방산업인 외식업계가 위축돼 있지만 맞춤형 영업활동을 확대하고, 이용객이 늘고 있는 박물관, 휴게소 등 컨세션(식음료 위탁 운영) 부문을 강화해 하반기에는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