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ㆍ식품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식품저널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97년 ‘건전한 식품산업 발전 위한 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라는 창간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양질의 우수한 식품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강대일 대표와 취재기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식품저널은 창간 초기 월간지에서 주간지로 변화해가며 독자와 소통을 확대하고, 수차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것은, 국민 안전먹거리 공급의 첨병인 식품안전 HACCP에 대한 관심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원 덕분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HACCP인증원은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더 낮은 자세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체를 돕기 위한 현장 맞춤식 기술지원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의무적용업소의 민원처리 기간을 한시적으로 앞당기는 등 힘이 되는 ‘따뜻한 HACCP’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말까지 HACCP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빵ㆍ떡류, 음료류, 과자ㆍ캔디류 등 대상업체가 더 원활하게 HACCP 인증을 받도록 맞춤형 설명회(워킹그룹)와 우수업체 현장견학, 찾아가는 기술지도 등 다양한 무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HACCP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는 인증원에 언제든 연락을 주면 전국 7개 본ㆍ지원, 2개 출장소 임직원이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식품저널의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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