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혁신 위한 큰 역할 기대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식품저널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식품저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식품저널은 23년 동안 식품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누구보다 앞서 전달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발생했으나,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일상의 언택트 전환은 건강기능식품과 간편식(HMR) 소비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위기는 건강식품시장 규모 확대를 위한 유례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7월 15일 ‘코로나 대비 건강식품시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비대면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식품시장 동향을 공유하였습니다. 개인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노력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기관과 기업들도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1개의 기업지원시설과 첨단장비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말 구축되는 HMR기술지원센터는 간편식의 살균, 냉ㆍ해동, 포장기술 등을 지원하며, 2021년 구축이 완료되는 기능성식품제형센터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제형의 개발과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식품저널도 코로나19로 비대면 사업이 팽창함에 따라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품산업의 혁신을 위해 식품저널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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