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회생에 마중물 역할 기대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식품저널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저널은 외식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선도하는 사랑받는 전문지로 식품ㆍ외식산업의 이슈와 트렌드를 앞서 전하면서 우리나라 외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외식인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미투 현상의 후폭풍으로 인한 회식감소 등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 암담한 현실 앞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회원 권익을 위해 매진한 결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추가 완화, 신용카드 매출세액 한도 상향, 무료직업소개소 규제 완화, 청소년 주류제공 행정처분 개선 등 여러 가시적인 성과들로 외식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 진입에 따른 외식산업의 대비책도 강구해야 하는 변화의 시기에 식품ㆍ외식전문지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식품저널의 선제적이며 날카로운 시선이 외식업계의 회생에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외식업중앙회 42만 회원사와 함께 창간 23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제를 조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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