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은상을 받은 농식품부의 농촌 건강 캠페인 ‘나이야가라 건강댄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의 분위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한 건강 캠페인이 ‘2020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나이야가라 건강댄스’로 가수 박서진이 트로트를 부르며 펼치는 율동을 소개한 홍보 영상이다. 국가 공인 운동처방사와 스타 트레이너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 율동을 개발하고, 박서진이 작사ㆍ작곡에 참여해 완성됐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농촌 어르신들이 동작을 쉽게 따라 하면서 트로트를 부르는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기업ㆍ단체ㆍ공공기관 등이 마케팅ㆍ광고ㆍ산업 분야에서 거둔 혁신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는 22개국 1200여 편이 경쟁했다.

심사위원들은 ‘나이야가라 건강댄스’에 대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우수하고 기획ㆍ확산 방식이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9월 22일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대변인은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맞는, 국민이 먼저 공감하고, 국민이 리드해 나가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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