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2020 레드 챌린지’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혈액 재고가 5일분 이상 비축돼 있어야 원활한 수급이 가능하며, 혈액 재고 5일분 미만은 ‘관심’, 3일분 미만은 ‘주의’ 단계로 관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헌혈량이 급감해 지난 한 해 5일을 기록한 ‘주의’ 단계는 올해 이미 7일을 기록했다.

이번 ‘2020 레드 챌린지’에는 대상주식회사,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며,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반인 대상 이벤트도 연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SNS에 해시태그(#대상 #청정원 #레드챌린지 #덕분에 #헌혈 등)와 함께 헌혈 인증 사진 또는 헌혈증을 게시하고, 6일부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푸드박스, 100명에게는 건강보조식품을 선물한다.

대상 이보라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작은 용기와 시도가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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