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영양, 인지ㆍ실천 등 3개 분야 식생활 개선 노력 평가

▲ 식약처는 전국 228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전국 228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다.

이 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 △영양 △인지ㆍ실천 3개 분야로 나눠 각 지자체의 식생활 개선 노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에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대한 홍보와 교육 실적을 포함해 평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달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친 전국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초ㆍ중ㆍ고생 5만7193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확인, 개인위생관리, 세끼식사 섭취 수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내년 4월까지 지자체별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ㆍ평가한 후 내년 5월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개선을 유도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이끌어 내어 식생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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