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4일 ‘소비자 중심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주제 열린포럼

▲ 식약처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식ㆍ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식량 낭비를 줄이기 위해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식ㆍ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식품 유통기한을 폐기 시점으로 잘못 인식해 정상제품임에도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는 문제가 야기돼 왔는데, 이의 해소방안으로 소비기한 도입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은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조건에서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의미한다.

포럼에서는 △식량 낭비 감소를 위한 국제 동향(고려대 박현진 교수) △소비기한 도입 시 예상되는 변화(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 △식품의 일자 표시제 개선방안(식약처 식품표시광고정책TF 최종동 과장)을 발표하고, 이어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성균관대 한은경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박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송성완 이사가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은 선착순 50명 이내로 제한하며, 식약처 유튜브(www.youtube.com/user/theKFDA ‘식약처’ 검색)와 KTV 유튜브(‘KTV 라이브’ 검색)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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