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 K-FOOD 기부행사에서 aT 신재훈 블라디보스토크지사장(왼쪽)과 에카쩨리나 간호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1일 신북방지역 식품 수출기업 10개사와 러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 르이바코프병원과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을 찾아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음료, 라면, 즉석밥, 제과 등 한국식품 약 5만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CJ, 대상, 팔도, 오뚜기, 농심, 3C통상, 업카이트, KR트레이딩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들과 경상북도가 함께 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공동 기부와 같이 현지와 상생하는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K-FOOD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향후에도 식품수출기업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공익마케팅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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