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10일 싱가포르, 11~12일 일본 식품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린다. 사진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 싱가포르, 11~12일 일본 식품바이어와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상담회에는 싱가포르 바이어 12개사, 일본 25개사가 참가해 우리나라 45개 식품기업을 만난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대신 비대면 방식의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4월과 5월에는 베이징 영유아식품박람회 취소와 상하이 Sial박람회 연기에 따라 이를 긴급히 대체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모바일로 열었다.

256회에 걸쳐 51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7만 달러 규모의 과자, 음료 등은 이미 수출이 되거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aT는 해외지사를 활용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직접 섭외하고, 상담 전 온라인 웹 상세페이지 제작, 상담회 참여 바이어 대상 제품 소개, 샘플 배송 등으로 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상담회에 참여한 수출기업과 바이어 간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는 등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K-FOOD 수출상담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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