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글로벌 전 공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받았다.

오리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운영 중인 모든 제과공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FSSC 22000(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은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인정 받은 식품안전 국제 인증으로, 원료부터 제조, 보관 및 용기 등 식품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글로벌로 통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2013년부터 FSSC 22000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2013년 러시아 노보공장을 시작으로 러시아 뜨베리(2014), 베트남 호치민(2016)과 하노이(2018) 공장 및 지난해 한국 청주, 익산 공장에 각각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중국의 랑팡, 상하이, 광저우, 셴양 등 4개 공장이 인증을 받으며, 오리온 글로벌 모든 제과공장이 FSSC 22000 인증을 완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HACCP 인증, 미국제빵협회 감사에 이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FSSC 22000 인증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내부기준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식품 제조 전 과정의 안전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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