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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00% 천연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 양산미생물 발효기술 기반, 무첨가ㆍ식물성ㆍNon-GMO 등 클린라벨
김윤경 기자  |  apple@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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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6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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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스트엔리치 3종

CJ제일제당이 ‘천연’ 조미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며 5년내 2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클린라벨(Clean Label)에 해당하는 100% 천연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출시했다. 무첨가뿐만 아니라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최소한의 가공 등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 클린라벨은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중요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 테이스트엔리치 로고

‘테이스트엔리치’는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정제나 화학처리 등의 인위적인 공정을 없애고,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을 개발, 이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며, “클린라벨에 부합하는 글로벌 천연 조미소재 시장이 ‘테이스트엔리치’의 주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7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르는 식품 조미소재 시장에서 천연 조미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8% 수준이지만,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MSG 시장이 정체 국면인 반면, 천연 조미소재 시장은 해마다 6~10% 가량 성장하고 있어 향후 5년내 2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특히, MSG를 비롯한 기존 식품 조미소재가 첨가물로 분류돼 클린라벨 트렌드에 맞지 않는 반면, ‘테이스트엔리치’는 첨가물이 아닌 ‘발효 원료’여서, 다른 첨가물 없이 원재료와 ‘테이스트엔리치’만으로 맛을 낸 가공식품은 ‘무첨가 식품’, ‘클린라벨 식품’으로 인정받는다”고 밝혔다.

‘테이스트엔리치’는 스스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주며, 나트륨 함량은 거의 없지만 짠 맛을 높여준다. 따라서 “무첨가ㆍ저염 콘셉트의 HMR(가정간편식), 건강친화적 프리미엄 가공식품, 대체육이나 밀키트(Meal Kit)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시장에서 맛품질을 향상하는 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CJ제일제당은 밝혔다.

또한 기존 천연 조미소재 시장의 핵심 품목인 효모 엑기스와 달리, 특유의 냄새나 일부 알러지 성분을 완벽하게 없애 차별화했다.

여기에 100% 식물유래 성분이어서 최근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비건(Vegan, 완전 채식)’ 소재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장점을 지닌 ‘테이스트엔리치’를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시생산된 물량으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유수 식품기업들과 전략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에 ‘테이스트엔리치’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안정적인 물량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며, 글로벌 공급망을 기반으로 5년내 천연 조미소재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순히 제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체적 니즈와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테이스트엔리치’가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식품 제조기업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며, “1977년 핵산 시장에 첫 진출해 현재 압도적 글로벌 1위에 오른 것처럼, ‘테이스트엔리치’ 역시 천연 조미소재 시장을 제패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트렌드가 반영된 테이스트엔리치의 특징과 다양한 활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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