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스트 코로나’ 주제 ‘CEO 혁신자문위원회’

▲ CEO 혁신자문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병호 aT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2일 서울 aT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제1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농업정책,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초청됐으며, 글로벌 농산물 교역 환경과 소비ㆍ유통 트렌드 등 우리 농식품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aT의 역할과 농업ㆍ식품ㆍ외식업계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식품ㆍ외식 시장에서는 밀키트와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산지에서 국산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가공하거나 급속냉각으로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 산지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나가자는 전문가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표준, 즉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비한 장기적인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가는 한편,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한 수급안정과 IT기술에 기반한 유통경로 확대, 교역환경 불안정성에 대응한 수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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