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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연말까지 결식 위기 8천 가구 지원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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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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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농심 김보규 상무, 동서식품 최상인 상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SPC그룹 대외협력실 김범호 부사장, 농심켈로그 송혜경 상무가 이머전시 푸드팩을 포장해 소개하고 있다.

농심ㆍ동서식품ㆍ본아이에프ㆍSPC그룹ㆍ농심켈로그 참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심(대표 박준), 동서식품(대표 이광복), 본아이에프(대표 이진희), SPC그룹(회장 허영인),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전국푸드뱅크와 손잡고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5개 식품기업은 20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 착수식을 갖고, 결식계층 제로(0)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5개 식품기업은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8000여 가구에 쌀, 생수, 라면, 시리얼, 통조림, 시리얼바, 커피 등을 기부한다.

전 세계 32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 NGO 단체 GFN(Global Foodbanking Network)도 후원금 3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등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은 코로나19와 같이 대규모 재해ㆍ재난 시 식품이 절실한 위기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공적 지원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서울ㆍ인천ㆍ경기ㆍ충남ㆍ충북ㆍ전남 6개 시ㆍ도 내 20개 푸드뱅크를 통해 매월 50여 가구에 전달된다.

이 사업은 푸드뱅크 이용자 선정 시 지자체와 협의해 결정하도록 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누구나 간단한 상담을 통해 생존에 필수적이고 바로 먹을 수 있는 푸드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머전시 푸드팩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개척 사업으로, 푸드뱅크 사업의 일대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머전시 푸드팩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빈곤계층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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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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