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학습 지원

▲ 삼양그룹이 성균관대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온라인 강좌

삼양그룹(김윤 회장) CTO 김영환 사장과 연구소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 과목 이름은 ‘석유화학산업 특론’(부제 ‘삼양 융합기술 특론’)으로 오는 6월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삼양그룹 CTO 김영환 사장과 그룹 연구소 소속 팀장 및 박사급 프로젝트 리더 등 10여 명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과 시장 동향, 삼양의 융복합 기술 등을 가르친다. 특히 삼양그룹의 주력 화학 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페셜티 소재와 컴파운드 기술, 조색 기술 등 관련 기술을 포함해 이온교환수지, 정보전자소재, 효소 및 발효 기술, 음료 무균 충전(아셉틱) 기술, 화장품소재 기술,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등 삼양그룹이 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기본 원리를 소개한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동향과 정보전자소재, 식품바이오,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융합기술 개발 역량을 키운다.

학기말에는 ‘차세대 유망 소재를 활용한 기술 및 신사업 모델 제안’을 주제로 조별 발표도 한다. 삼양그룹은 멘토링을 통해 발표를 돕고, 발표 및 기말고사 평가 우수 학생은 삼양그룹 채용 시 가산점 부여, 산학 장학생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환 사장은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등 이질적이면서도 연관성 있는 사업을 하고 있어 융합기술 개발에 강점이 있다”며, “산학협력을 지속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융합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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